16일 현대증권은 내년 상반기 중 LCD 시장의 공급 초과 심화 가능성 제기는 새로운 소식이 아니며 삼성전자가 LCD 시설투자를 줄일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삼성전자 LCD TV 패널용 BLU 공급업체 추가 가능성은 LCD TV용 패널 생산량 급증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면서 관련주의 주가 폭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LCD 업황에 대한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가까운 시일내에 심각한 공급 초과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관련 부품주 가운데 테크노세미켐,디에스엘시디,금호전기 등을 최우선주로 꼽았다. LCD 부품주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