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16일 휴맥스에 대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천세은 CJ 연구원은 휴맥스의 3분기 실적이 미국향 STB의 매출 재개 및 유럽 프리미어로의 물량 증가 등을 배경으로 견조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IP STB 시장 진출은 신규 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내년 실적은 독일 월드컵으로 인한 프리미어 매출 증가와 DTV 부문 매출의 본격적인 반영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증가율 68%와 EPS 증가율 145%로 시장 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