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우리투자증권 박현 연구원은 LCD 패널 가격의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나 약화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9월 LCD 패널 가격의 전월대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 경기와 역의 상관 관계를 갖는 'MPP 비율'도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 타이트한 수급은 4분기 초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의 강세기조도 이 시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패널가격 상승세 둔화 등을 고려할 때 공급우위로의 반전이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