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화증권 전현식 연구원은 주요 건설경기지표가 재차 혼조 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주가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8.3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이 초강세에서 약세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설명. 그러나 7월까지의 건설 수주액은 57.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으며 주택건설실적도 올해 공급 목표인 50만호를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해외건설 수주액도 올해 100억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