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큐리오가 800만화소급 디지털카메라를 30만원대에 내놓는다. 큐리오는 19일 810만 화소 고체촬상소자(CCD) 센서를 탑재한 소형 디카(모델명 CYE300)를 이달 말께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루미늄 몸체에 2.5인치 모니터가 달린 제품으로 광학 3배 줌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64MB SD메모리카드를 포함해 30만원대 중후반으로 정할 예정이다. 큐리오 관계자는 "시중에서는 현재 800만화소급 콤팩트 디카가 5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며 "큐리오가 내놓는 30만원대 디카는 성능에서 이런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큐리오는 큐리오몰(ww.qriomall.co.kr)을 비롯한 각종 인터넷몰과 용산전자상가 테크노마트 등에서 이 디카를 판매할 예정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