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19일 평촌연구소 임직원들이 '변화요일제'라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직원들간 친밀감을 높이고 연구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변화요일제'는 1주일 단위로 매일 아침 직원들에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행동지침을 알리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밝게 인사하기',화요일에는 '개인책상 정리 및 전체 청소' 등의 행동지침을 설정한 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000원의 벌금을 걷는 방식이다. LG이노텍은 향후 이 프로그램을 전 사업부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