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INI 스틸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철근 시황이 7~8월을 바닥으로 9월부터 철근가격 인상, 재고감소, 수입감소, 수효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4분기 계절적 수요 증가에 이어 내년에는 정부의 공급 중심의 부동산 정책으로 안정적인 철근 수요를 예상했다. 이를 반영, INI 스틸 목표가를 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5.3%)와 현대모비스(6.44%)로부터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증가도 긍정 요소로 꼽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