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종전 70세까지로 돼 있던 가입연령 제한을 75세까지로 연장한 '무배당 무진단 실버종신보험'을 9월 초부터 판매 중이다. 따라서 나이 때문에 보험에 들지 못했던 고령자들이 선택하기에 적합한 보험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보험계약일부터 2년 이후 매년 보험계약 해당일에 생존해 있을 경우 2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하는 건강자금형을 신설했다. 건강진단을 받을 필요가 없는 등 가입절차도 간편하다. 청약서 과거병력을 고지하고 추가로 건강관련 사항을 묻는 전화에 응답하는 것만으로 보험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실버수술보장특약을 선택하면 수술비를 종신토록 반복해 지급받는다.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관절염,골절?골다공증 등도 80세까지 추가로 집중 보장된다. 또 장해지급률이 50% 이상 80% 미만의 장해상태가 된 경우에는 보험료를 전액 납입 면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