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중대한 질병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보장하고 보험료 납입이 자유로운 '무배당 스탠바이 유니버설 CI보험'을 9월 초부터 회사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화상 등이 발생하거나 수술 진단이 확정될 경우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를 먼저 지급한다. 시중 실세 금리를 반영하는 금리연동형 상품이며 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최저 연 3.75%(연복리)를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경과 기간 2년 이후부터 월 대체 보험료를 통해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하고도 보장을 계속 받는 게 가능하다. 또 보험료 입출금이 자유로워 경제 사정이 어려워질 때 연간 네 차례에 걸쳐 중도 인출할 수 있으며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추가 납입을 통해 생존 설계자금을 늘릴 수 있다. 또 16개 특약 중 10개를 선택해 보장설계도 다양화할 수 있다. 또 우량체 고액계약에 대해선 1.5~3.5% 수준의 보험료가 할인되며 연금 전환 특약을 활용,노후생활 자금 마련도 가능하다. 보험료 전액은 소득공제(1년 최대 100만원) 혜택을 받으며 보험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엔 보험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 전액도 면제받는다. 상품 가입연령은 15~60세까지로 돼 있으며 월납뿐만 아니라 일시납 납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