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이영희, 이광희, 앤디앤뎁, 정욱준, 송자인 등 5명의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핑크 리본 스카프 디자인전'을 개최합니다.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압구정동에 위치한 '디 아모레 갤러리(THE AMORE GALLERY)'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정 생산된 스카프와 넥타이 등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태평양 이해선 부사장은 "다양하게 재해석된 핑크리본 모티브의 스카프로 여성들이 유방암 예방 캠페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기부하고, 태평양은 스카프 제작비를 제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