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한국철강에 대해 저평가와 안정성, 업황 모멘텀 등 3박자를 갖추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0일 미래에셋 이은영 연구원은 한국철강 첫 분석 자료에서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4.2배, EV/EBITDA 2.9배에 불과해 철강 업종내에서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잉여현금을 바탕으로 인수한 환영철강,영흥철강,대흥산업 모두 관련 산업으로 무리한 투자가 없고 상반기에 모두 흑자를 기록, 195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나타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철근업황이 바닥을 치고 내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목표가는 4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