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북핵 타결에 대해 증시에 호재임이 분명하다고 평가하고 단기적으로 개별주 약진을 점쳤다. 20일 동부는 북핵 6자 회담 타결에 대해 어느정도 예상됐던 결과이나 돌발 변수가 소멸됐다는 점에서 호재성 재료라고 진단했다. 다만 시장의 조정이 부재한 상황에서 북핵 리스크 감소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수 있다고 분석.특히 앞으로 실질적 액션이 중요한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6자회담 타결로 북한 내부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중국과 같은 시장경제 도입시 국내 기업 입장에서 물류,인적자번,운송 등 비용절감을 얻을 수 있고 정부는 급격한 북한 붕괴라는 상황을 막아 국가신용등급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동부는 "이번 6자회담 타결은 대세 상승선에 또 다른 버팀목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하고"그동안 우량주에서 소외됐던 개별주의 단기 약진이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대세 상승이라는 관점에서 저평가된 우량주나 지수 관련주,주식관련 적립식 상품에 장기투자를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