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 중에서 한화 ㈜LG 현대증권 등이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목표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가 커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전옥희 키움닷컴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이 상승장을 주도하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대형주의 상대적인 강세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승 잠재력이 많이 남아있는 대형주를 적극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LG와 현대증권의 괴리율도 각각 27.9%와 20.5%로 20%대로 조사됐다. 두산인프라코어 삼성테크윈 하이닉스 현대미포조선 호남석유 동국제강 현대건설 등도 괴리율이 큰 대형주로 분류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