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한류 바람이 뒤덮은 한국 증시에 북핵 회담 타결이라는 대형 호재까지 가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일 CLSA는 북핵 타결과 관련해 우선 세일즈쪽 의견을 통해 핵무기 없는 한반도는 위험 프리미엄을 감소시켜줄 수 있는 재료라고 진단했다. 올초 '이번에는 다르다'는 슬로건으로 한국 증시 강세론을 기대했던 요인들이 건재한 가운데 경기흐름은 리세션에서 회복 국면으로, 국내 주식투자문화는 더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12~18개월내 기준으로 FTSE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까지 감안할 때 한국 증시에 대해 힘껏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목표지수를 내년 추정수익대비 10배 승수를 적용해 1350으로 상향 조정중이라고 소개.선호주는 글로벌 브랜드인 삼성전자국민은행 등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