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도해드린대로 6자회담 타결이 국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특히 현대아산의 대북사업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최근 금강산관광축소 등 대북사업에 골머리를 앓아오던 현대아산은 지난 19일 타결된 6자회담에 힘입어 대북관광사업과 남북경제협력이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현대아산관계자] "남북경협사업의 큰 걸림돌이 해결의 가닥을 잡았다. 투자를 검토해오던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개성공단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강산과 개성공단 등 대북사업 투자를 준비해오던 기업들이 6자회담을 계기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다 남북경협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S) 뿐만 아니라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중재로 북측과 만남을 갖기로 해 조만간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S) 북측과의 불협화음으로 표류하던 현대아산의 대북사업. 6자회담 타결을 계기로 다시 활개를 띨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