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증권은 내년 1월말경 미국 연방금리가 4% 초반대까지 올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재 연구원은 미국 연준이 11번째 금리인상을 통해 3.75%까지 높인 가운데 경기우호적이나 조율적(measured) 기조 문구를 유지해 인상 지속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4분기초반 미 경제지표의 일시 위축 가능성을 감안해 11월 1일 혹은 12월 13일 FOMC중 한 차례는 동결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연방기금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의 위축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수출호조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원달러 환율은 1,000~1,050원 박스권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