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강원랜드 목표주가를 올렸다. 21일 김태형 한양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테이블 증설 효과 등에 힘입어 2222억원과 1158억원으로 증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장 개장으로 VIP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영업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폐광기금 확대에도 불구하고 배팅금액 확대 및 카지노 설비 증설 등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 지속에 대한 긍정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96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