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내달 1일 복원되는 청계천이 가져올 상권 확장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청계천에 가까운 동대문, 명동 일대의 쇼핑타운은 청계천 관광상품 개발과 맞물린 고객 구매력 증대 기대감에 술렁이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서울시가 기획중인 각종 복원 기념행사에 협찬하거나 개별 마케팅 차원에서 다양한 판촉 이벤트와 서비스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