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성장동력인 DTV와 휴대폰의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다른 대형 기술업체들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휴대폰 사업부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에서 사업부별 이익 믹스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평가. 주요 성장동력인 DTV가 월드컵 특수 등에 힘입어 올 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휴대폰도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3분기부터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 모멘텀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