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데이콤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1일 굿모닝 노미원 연구원은 데이콤에 대해 적자 사업부문이던 초고속 인터넷 소매사업을 파워콤으로 이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내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자비용 및 설비투자비용 감소와 2007년 이후 파워콤과의 합병 가능성 등이 긍정 요인이라고 판단.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를 1만4500원으로 높였다. 그러나 전환시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로 인한 주당 가치 희석효과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점에서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