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메리츠증권 임일성 연구원은 은행주들에 대해 최근의 급상승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3분기 이익 안정성 확보 및 순이자마진 상승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하고 신용카드와 소호대출 등 건설성 회복이 수반된 주가 상승이어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9월 하순 이후에는 기업대출에 특화돼 있고 독과점적 지위가 있는 은행과 PBR 밸류에이션이 낮은 은행을 선호한다고 밝히고 우리금융기업은행에 이어 대구은행을 최선호주로 신규 제시했다. 우리금융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각각 1만6200원과 1만5800원으로 상향 제시하고 대구은행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만3800원을 유지했다. 한편 부산은행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