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3주만에 미국 PGA 출격..이번주 국내외서 4개 대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주 국내외에서는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4개의 골프대회가 열린다.
한국프로골프는 22일부터 4일간 아시아나CC에서 금호아시아나오픈(총 상금 5억원)을 개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는 23일부터 3일간 휘닉스파크GC에서 파브인비테이셔널(총 상금 3억원)을 연다.
또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미국 PGA투어는 23일부터 텍사스주에서 발레로텍사스오픈(총 상금 350만달러)을 치른다.
◆KPGA 금호아시아나오픈=올해 10개 대회에서 10명의 챔피언이 탄생하는 '춘추전국시대' 양상인 한국프로골프는 시즌 2승 선수 탄생 여부가 관심사다.
최경주를 제외한 박노석(38·대화제약) 최상호(50·빠제로) 신용진(42·LG패션) 남영우(32·지산리조트) 장익제(32·하이트) 최광수(45·포포씨) 정준(34·캘러웨이) 김종덕(44·나노소울) 이인우(33·이동수F&G) 등 9명이 출전한다.
◆KLPGA 파브인비테이셔널=미 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자 강수연(29·삼성전자)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장정(25)과 캐나다여자오픈 우승자 이미나(24)도 출전한다.
◆해외 대회=3주 만에 미 PGA투어에 복귀한 최경주가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최경주는 현재 상금랭킹 83위로 분발이 필요한 상황.2년 만에 열리는 프레지던츠컵도 관심사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