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씨두레환경(대표 한원일)이 무독성 친환경 액상분필 '웰빙펜'의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제품은 일선 학교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분필에서 미세한 가루가 날리는 단점을 보완,식용 알코올 등을 활용해 만든 것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일반 칠판(그린보드)과 화이트보드는 물론 유리창이나 책상 등 비 흡수성 표면에서는 어디에나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흰색,파랑,빨강,노랑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펜촉은 교환이 가능한 팁 형태며 잉크를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원일 이티씨두레환경 대표는 "아이들이 입에 넣고 빨아도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청결한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그린보드용의 경우 개당 1500원,화이트보드용은 1000원이다. (032)326-6134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