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하나로 달러 엔 유로 등 5개 통화를 원할 때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는 대출 상품이 선보인다. 외환은행은 기업전용 마이너스 통장 하나에서 필요에 따라 5종류의 통화로 외화대출이 가능한 '멀티 커런시 외화통장회전대출'을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22일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한 번의 계약을 통해 총 대출한도만 설정해 놓으면 미 달러,일본 엔,유로화,영국 파운드,스위스 프랑 등 5가지 통화를 언제든지 필요한 만큼 빼 쓸 수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