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은 21일 포괄적인 파생금융사업 허가를 취득해 이 분야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이번 사업허가 취득으로 국내 시장에서 파생금융상품의 구조설계,거래 및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메릴린치는 파생금융상품 사업 확대를 위해 2명의 전문가를 신임 임원으로 영입했다. 전략 솔루션스 그룹으로 영입된 오인환 이사는 BNP 파리바 서울지점에서 부채파생금융 상품,자산파생금융상품,기업 자문서비스 등을 담당했다. 원화 트레이딩을 담당하게 될 조윤기 이사는 한국 씨티은행에서 금리옵션과 혁신상품 및 국가 간 거래상품을 담당하는 트레이더로 5년간 활동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