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금리는 낮고 그렇다고 주식에 투자하자니 최근 너무 많이 올라 투자하기 겁나시는 분들.. 금이나 환율, 유가등과 연계된 다양한 파생상품에 눈을 돌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가가 60달러를 훌쩍 넘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고 금 값도 지난 20일 18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국제 원자재 가격의 강세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부담이지만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입가에 미소를 지우게 하는 희소식입니다. 직접투자가 어려운 이런 국제 원자재 및 실물 상품들은 증권사와 은행등에서 제공하는 파생상품 등을 통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주가 이외에 다양한 파생상품증권 개발을 정부가 허용하면서 등장하기 시작한 파생상품은 원-달러 환율과 연계해 환율이 과도하게 떨어질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국제유가 기준가격보다 기준가격보다 오르거나 내일 경우 수익을 내도록한 파생결합 증권도 판매 중입니다. 특히 농협에서 판매하는 골드지수 연동 예금의 경우 운용자금을 대출금이나 유가증권 등으로 운용하고 예상수익의 일부를 국제 금가격의 움직임에 연동하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도록 설계돼 원금 보장은 물론 국제 금값에 따라 최고 10% 수익도 올릴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다소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최근 파생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대부분의 상품이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도 원금을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투자에 적극 활용할 만 하다고 말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