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50세 이상 고객층을 상대로 판매하는 'KB시니어웰빙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2%포인트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1년 만기 시니어웰빙 정기예금에 1천만원이상~3천만원 미만 가입하는 고객에게 기존의 연3.55%보다 0.1%포인트 높은 3.65%의 금리를 21일부터 적용한다. 또 3천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겐 종전보다 0.2%포인트 높은 연3.75%의 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니어웰빙 정기예금 금리가 국민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슈퍼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 상품과 같은 금리를 적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spee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