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美 2위 철강업체인 누코어(NUE)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22일 도이치는 철강제품의 가격이 개선되고는 있으나 비용 압박으로 3분기 말 혹은 4분기에나 가격 개선에 따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美 시장 열연강(HRC) 현물가격 등이 낮은 재고 수준과 수입 감소, 수요 강세 등을 배경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천연가스와 스크랩 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 특히 누코어社는 단기적으로 스크랩 비용 상승에 노출도가 큰데다 천연가스 비용 역시 경쟁사들에 비해 클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