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교학습지 시장점유율 1위인 (주)케이스에서 또 하나의 히트작을 내놔 화제다. '스터디플래너'가 바로 그것. 이름 그대로 공부 계획을 담은 다이어리다. 출시되자마자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터디플래너는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간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상위권 학생부터 최하위권 학생 모두에게 통하는 공부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공부를 잘하는 특별한 습관이나 집중력 향상 훈련법 등 올바른 공부습관과 우등생 선배들이 이야기하는 공부방법을 공개하고 체계적인 시험 준비법을 보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스터디플레너에서 특히 돋보이는 점은 '텔레멘토링' 서비스다. 텔레멘토링 서비스란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로 이루어진 '멘토'들이 스터디플래너 사용자에게 3개월간 전화로 스터디플래너 사용법과 전략적 학습계획 등을 체크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사용자에게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해 성적이 향상되도록 한다는 데 있다. 멘토들은 학습유형분석, 학습전략세미나, 효과적인 공부계획 외에 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후배들의 성적 향상을 돕는다. 텔레멘토링 서비스를 기획한 고봉익 케이스 교육혁신연구소장은 "아무리 좋은 학습 다이어리라 하더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텔레멘토링 서비스는 스터디플래너를 그냥 보관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학생 입장에서 기획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텔레멘토링 서비스를 받고 나면 스터디플래너를 사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공부와 계획적인 공부가 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 현재 텔레멘토링 서비스는 신청자가 많아 3개월 단위로 선착순 모집 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스터디플레너를 통해 텔레맨토링 서비스를 받은 한 학생은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그 동안의 공부 계획에 대한 문제점들을 하나씩 고쳐나갈 수 있었다"며 "덕분에 잘못된 공부 습관도 고치고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스터디플레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skymentor.co.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문의 (02)598-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