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셀런이 디지털 TV 보급 확대 및 디지털 컨버젼스 등 우호적인 산업 환경을 토대로 대폭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최초로 HD급 IP 셋톱박스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세계 IP 셋톱박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IP 셋톱박스 시장은 2008년까지 연평균 53%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컨텐츠와 장비, 인프라, 셋톱박스 등 관련 전후방 산업을 모두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인수합병 및 자회사를 통한 시너지, IP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위성 STB 시장으로의 진출, DMB 단말기 시장 진입 등을 통해 올 4분기를 시작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