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지난달 금융감독원 기준 연체율이 전달보다 0.16% 포인트 줄어든 9.5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환자산 규모는 2조1천2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절반이상 줄었고 총 채권에서 대환자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17.8%로 부실자산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향상과 함께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용등급 개선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과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