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올해 이동통신 요금인하는 연말 쯤 이동통신 발신표시(CID) 요금을 무료화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CID 요금 무료화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의 내년 순이익은 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2007년에도 44%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 7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SK텔레콤의 경우 성장성 회복에 추기적인 시간이 요구되나 업종 대표주로 4.1% 수준의 고배당을 실시하는 점을 감안할 때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TF의 내년 매출 증가율이 1% 이하로 추정되는 등 저성장을 기록하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16%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나 실적이 안정적이고 지배구조가 투명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투자의견은 중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