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석유 시추선을 수주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는 3만원. CSFB는 국내 조선업계가 강한 선박 수요와 함께 풍부한 해외 수주 강세로 전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이 해양 플랜트 사업을 통해 20~25% 수준의 양호한 영업마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이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공해 준다고 평가. 해양 플랜트 부문의 영업마진이 조선 부문의 영업마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이익 기여는 조선 사업보다 뛰어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