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현대백화점의 주가 재평가 작업이 지속될 것이라며 시장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22일 다이와는 현대백화점 첫 분석 자료에서 소비 회복과 영업마진 확대에 힘업어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연평균 31.1%의 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케이블 TV SO 인수와 새로운 백화점 출점 계획을 내놓으면서 장기 성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ROE와 강력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면서 상향될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을 2등급(시장상회)로 제시하고 6개월 목표가는 9만1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