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슬림폰 '후속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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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2일 '블루투스 초슬림폰Ⅱ(모델명 SPH-V7400)'를 KTF 가입자용으로 내놓았다.
지난 6월 SK텔레콤용으로 출시한 '블루투스 초슬림폰(SCH-V740)'의 후속 모델이다.
이 휴대폰은 앞부분이 기존 모델과 달리 비대칭형이며 모서리가 곡선으로 처리됐다.
두께는 17.6mm로 기존 모델(14.5mm)보다 두꺼우나 와이셔츠 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다.
130만 화소 카메라와 누르기 쉬운 일체형 키패드,2.2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하고 있다.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가 적용됐으며 파일뷰어,MP3,주문형비디오(VOD)기능을 갖췄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104MB이고 T-플래시 형태의 외장 메모리를 더하면 256M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날씬하면서도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대로 갖춘 프리미엄급 초슬림폰을 지속적으로 내놓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