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내년 중국 GDP 성장률이 5%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시중 유동성(M2)은 풍부하나 은행들이 마진 악화를 의식해 대출규모를 급격히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올들어 8개월간 수출증가율 32%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이나 수입증가율이 15%로 작년 연간의 36%대비 크게 하락했다고 비교. 내년 글로벌 유동성까지 경색되면서 중국의 성장둔화가 전환점을 돌아서 시야에 들어고 있다고 비유했다. 올해 GDP 전망치 8~9%는 유지하나 앞으로 12개월내 중국 경기의 급강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종전 내년 GDP 전망치 6~7%를 5~7%로 하향 조정했다.내년초 은행의 예대금리가 50bp 인하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