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서울 송파 미니신도시와 주변지역의 투기혐의자에 대한 1차 세무조사가 끝난 뒤에도 부동산거래 동향에 따라 2차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부동산 투기억제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부동산거래 감시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또, 현장단속반과 투기정보수집반,전산분석반 등 모두 52명으로 구성된 ‘송파신도시 부동산투기 특별대책팀’을 투입해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송파 미니신도시와 주변지역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