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미국 인플레 상승 징후를 경계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증시에 대한 신중한 전망을 견지했다. 23일 JP는 미국 증시에 대한 신중한 전망을 갖게 된 배경으로 통화긴축과 밋밋해지고 있는 수익률곡선 그리고 성장 둔화와 기업마진 약화 등을 지적했다. 밸류에이션은 아직 우려스러운 수준이 아니나 인플레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할 변수라고 강조했다. 높은 에너지가격이나 단위당 임금,가동률 등 인플레 변수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달러 약세 재개는 추가 위험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 JP는 "만약 인플레 상승이 현실화되면 이는 장기금리를 끌어 올릴 것"으로 관측하고"주식시장의 P/E 승수는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