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보급 이상 임원 21명에게 총 40만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주기로 결의했다. 행사가격은 수량의 50%는 1만4000원으로 정해졌고 나머지는 증권지수 상승률에 연동(단 1만2000원 이상)된다. 개인별로는 손복조 사장이 20만주로 가장 많고 임형구 박윤수 전무,김영록 감사가 각각 1만4000주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실적개선에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