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3일 "지난 1-8월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1만8천412대로,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59만1천470대의 3.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3천345대로 전체 신규 등록대수 88만1천322대의 2.65%였던 것에 비해 0.46%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제차의 신규 브랜드 국내 진출과 신모델 출시가 늘고 마케팅도 활발해지면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