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이 한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높였다. 운송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정부의 제3자 물류사업 육성책도 구체화되고 있어 중장기 영업실적 상승 추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물류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육상운송 업종은 성수기로 진입하기 때문에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 또 내년 시행될 예정인 종합물류업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7310억원과 396억원으로 예상하고 내년 및 2007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