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증권 조은아 연구원은 '슈도에페드린' 성분의 감기약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제약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슈도에페드린을 이용한 필로폰 제조 방법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의약품 재분류에 따른 판매 규제 강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소개. 최악의 경우 슈도에페드린 성분의 감기약이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될 수 있으나 해당 성분 감기약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각 업체별로 1%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제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