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POSCO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23일 도이치는 POSCO의 내수 가격 인하가 예상보다 일찍 이루어졌다고 설명하고 4분기 순익이 전기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및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내년 순익 추정치가 시장 컨센서스보다 24% 낮은 수준이나 가격 인하로 컨센서스 추정치가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지속적인 공급 과잉 등으로 내년 추가적인 가격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4분기 대비 인하폭은 3% 수준일 것으로 추정.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