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31일 조치로 보유세율 강화와 양도세율 현실화 등의 토지세제 개편이 시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업계의 '맏형' 격인 (주)동국감정평가법인(www.dongkuknet.co.kr) 신기덕 대표는 이번 조치를 두고 실수요자가 적정한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한다. 지난 1991년 건설교통부 설립인가 제 1호로 설립된 (주)동국감정평가법인은 감정평가 업계의 원로답게 업계를 리드하는 'Leading Company'다. 신 대표는 "그동안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업무 차원에서 현장조사를 수행해 온 결과, 토지를 지적 상 분할하고 주변 지역이 개발될 것처럼 부풀려서 높은 가격으로 매매하는 등의 부동산 투기 풍조가 만연해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이 공시지가에 민감해지고 있다는 것도 그의 설명이다. 신 대표는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부동산관련 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감정평가사들의 책임감을 거듭 강조했다. (주)동국감정평가법인의 성실한 조사와 적정한 지가평가는 이미 시장에서 정평이 나있는 상태다. 이 회사는 임원과 직원, 고객과 지사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이 자산인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일반적인 법인과 달리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에 희색을 표하는 것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기 때문이다. 또한 시뮬레이션 평가기법 등을 도입, 과학적인 평가를 시도하고 부동산 컨설팅으로 기존 부동산에 대한 대안적 이용분석, 타당성 분석 등의 투자분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더불어 평가가격의 적정선에 대한 엄격한 내부 심사제도와 전문성 있는 업무 분화를 통해 선진화 전략을 추구한다. (주)동국감정평가법인은 업계 선두를 고수하고 대형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얼마 전 (주)코리아감정평가법인(대표 황성규)과 합병에 대한 합의를 끝낸 상태다. 대형화를 계기로 향후 자산관리 등의 종합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