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진바이오텍은 뼈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성 물질(CBP)의 해외 생산과 판매를 위해 뉴질랜드 세퍼렉스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CBP는 소의 초유로부터 추출한 기능성 식품 원료로 뼈의 성장을 촉진하고 골밀도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렉스진바이오텍은 최근 이 물질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국제 특허도 신청해 놓고 있다. 렉스진바이오텍은 이번 계약으로 뉴질랜드에서 안정적으로 CBP를 생산해 건강기능식품과 원료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세퍼렉스사가 제 3국에 CBP를 수출할 경우 판매가의 3%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