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는 최근 중국 광하(廣厦)집단과 전남 무안 기업도시 예정지 내 한·중 과학기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건설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하집단은 80여개 건설·부동산·금융 관련 계열 기업을 가진 중국 100대 기업(자본금 20조원) 가운데 하나다. 이번 건설지원 협약을 통해 건설될 한·중 과학기술산업단지는 한·중 개발사업으로는 최대인 600만평 규모로 중국기업 전용공단과 물류기지 건설,차이나타운 건설 등이 포함된 한·중 정부 공동 지원사업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