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할인점이 올 가을 새로 오픈하는 점포에서 일할 사원 300여명을 채용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고졸 및 초대졸자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점포에서 영업관리 업무를 맡을 FO(Field Operator)사원 160여명을 뽑는다. FO사원은 전국 41개 점포에 배치돼 매장지원,영업관리,상품진열,재고관리 등을 맡게 되며 업무 평가를 통해 정규 사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 10월6일까지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mart.com)를 통해 접수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12월 개설 예정인 용인점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상품진열,검품,조리 등이다. 198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2005년 2월 이후 전문대 졸업자 또는 2006년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오는 28일까지 인터넷(job.shinsegae.com)이나 용인시 김량장동 현지 한명빌딩에서 접수한다. 이마트는 다음달 중 남양주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10월 중순께 40∼5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또 올 연말까지 150여명의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경력사원 150여명 중 60명은 본사 인력으로 수시 채용하고 나머지 90여명은 점포 인력으로 11월 초∼12월께 뽑을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