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KIAS)이 노벨상 수상자와 공동연구에 나선다. 김만원 고등과학원장은 2004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그로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카블리 이론물리연구소장)와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등과학원과 카블리 이론물리연구소는 연구진 교류 프로그램을 신설,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고등과학원은 국내 대표적인 순수과학 연구기관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