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은행..양호한 수익성 기대-비중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6일 은행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최선호주를 신한지주에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으로 교체했다.
홍진표 현대 연구원은 가계 및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낮은 대손충담금 부담 및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예대금리차 개선으로 은행들의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은행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손익 개선폭이 경쟁은행 대비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선호주에 편입한다고 설명.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는 7만4000원.
하나은행은 지주사 설립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기업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4만2000원 제시.
반면 신한지주는 10월 이후 신한·조흥은행 통합 과정에서 조직간 마찰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 등에서 최선호주에서 배제한다고 설명했다.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는 4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