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용품전문기업인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대표 신동명)는 1초 만에 골프공 20개 이상이 단번에 내려갈 만큼 강력한 배수기능을 가진 '챔피온 양변기'를 최근 시장에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양변기에 들어 있는 고무물마개(지름 51mm)보다 75% 이상 큰 '플러시타워'를 사용해 탱크로 물을 내려보낸다. 기존 제품은 레버를 내리면 천천히 올라가면서 탱크안에 6~9ℓ의 물이 약 4초간 서서히 들어가지만 이 제품은 레버를 누르는 순간 플러시타워의 기계적인 힘에 자동으로 올라가 6ℓ의 물이 순식간에 들어간 후 1초 만에 다시 닫혀 배수력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80)333-3511